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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에 가보다.

그랜마_퀼트 2006. 11. 13. 17:06

인천 시립박물관 자원봉사단에서 11월 12일날 답사를 다녀왔다.

가보고 싶은곳이였기에 신청을하고 새벽녘에 길을 떠났다.

버스를타고 한참달려가니 점점 날이 밝아오고 있으니 저절로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낀다.

비록 차창밖으로 느끼는 기분이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는듯함이.....

아름다운 풍경하며 나즈막한 산들이 구비구비 연결지어짐이 마음을 푸근하게 하여준다.

오래전의 여행에선 새벽녘의 시골모습에선 굴뚞에서 하얀연기들이 솔솔나왔는데,

인제는 그런모습이란 찿아볼수가 없어진지 오래된것같아 섭섭하다.

정말로 시골다운 시골모습이란......

해인사까지 가는동안 두번의 휴계소를 들리면서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속에서 부대꼈다.

어쩜 그리도 많은사람들이........쏟아져 나오듯한 기분이기에.

나역시 그중의 한명이면서......

 

 

 

 

 

 

 

 

 

 

 

아름다운길을 걷고 돌계단을 오르면서 해인사의 이곳저곳을 보는 즐거움과 다시 배우는

즐거움속에서 처음 방문하는 기쁨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국보 32호].

이 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목조건축물인 팔만대장경 경판전[국보 52호.1488년 이전 건축]

역시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한다.

경판전 없는 팔만대장경은 있을수 없다.

경판전이 없다면 대장경을 제대로 보존하는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기에.

 

그외에도 많은것을 배웠건만

다 표현할수없음이......

 

3시가 조금 넘어 출발해서 북대전에서 거나하게[?] 저녁을 먹은후

인천에 도착하여

집으로 들어오니 거진 11시가 다된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