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예순에 사랑을 알다.... 외 4권
그랜마_퀼트
2009. 3. 25. 22:57
오랫만에 도서관으로 가는길을 새로운 길로 선택하고 걷는다.
바람불고 꽤나 추운 날씨이지만 빠르게 걸으니 덜 추운듯 하다.
털모자와 털목도리 덕분에 완전 겨울의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온기가 나를 반기는듯 하다.
2층 정기간행물실로 들어가 책들을 대충 읽어보고는 3층 도서대여실로 들어간다.
신간 서적들을 들여다 보았지만 별로...
일본서적들이 있는곳에서 '일본서기' 를 대충 읽어보니 뭐가뭔지 모르겠고
레포트를 작성하거나 시험치는것이 아니기에
쉽게 이해할수있는
◎... 일본 이야기... 김현구
◎... 일본의 역사 왜곡... 홍윤기
두권 모두다 대학교수가 쓴 책들이기에 그 내용은 충실할것 같았기에...
그리고는
♤... 소노 아야꼬의 '긍정적으로 사는 즐거움'
♤... NHK 방송국에서 "60세의 러브레터" 를 모집했는데 15.688장의 응모엽서가 밀려들었다는...
그래서 이책에는 165편의 글이 실려 있다는 '예순에 사랑을 알다'
♤... 시오노 나나미의 세 도시 이야기 중의 2편인 '은빛 피렌체'
5권의 책을 대여해 오면서 부자가 된듯한 마음으로 걸어서 집에 왔다.
오늘부터 15일후... 그리고 일주일 연장할수도 있다.
22일간 이책 5권을 다 읽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