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권당 3.000원에 사다.
그랜마_퀼트
2009. 4. 18. 20:37
교보문고에 들릴려고 집에서 일찍 나왔다.
혼자서 문고엘 찿아가야 보고 싶은책들을 마음 내키는대로 고를수가 있어서 좋다.
외국 서적부로 들어가니 젊은여성들이 무엇인가를 열심히 고르고 있다.
간혹 좀 오래된 책들을 싸게 팔때가 있는데
오늘이야말로 그런책들이 잔뜩 나와 있기에 나도 한몫 거들면서
이것저것 골라보고 있다.
한 대여섯권은 골른것 같은데 그속에서 3권만 골랐다.
두권은 노년층의 스웨타 뜨는책이고
한권은 일본의 전통 바느질법을 쉽게 설명한듯 해서 골랐다.
이책들을 들여다보다가 시간을 다보낸듯해서
정작 볼려고 했던 日本史 책은 찿아보지도 못하고 박물관으로 향했다.
더 나이들기전에 멋진 가디건을 떠 보고 싶은데...
친정어머니가 계셨다면 쉽게 뜰수가 있을텐데 얼마나
뜨고 풀고 하면서 완성시킬런지...ㅎ
친구에게 배우면서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