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탱고가 흐르는 황혼

그랜마_퀼트 2009. 5. 26. 22:49

 

 

 

요즈음 나는 표현할수없는 불안감으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않는 그런...

책장을 들여다보다 '탱고가 흐르는 황혼' 이 눈에 띄이기에 끄집어 냈다.

펼쳐보니 1995년 12월 6일 딸래미가 사준 책이다.

 

난 책을 사거나 선물을 받으면 꼭 책속에 글을 써두곤 한다.

내가 천경자를 좋아 했던것을 딸래미가 알었기에 사 왔으리라고.

그리곤 딸래미와 함께 천경자 미술전시회에도 갔었는데...

그아이는 일본 동경미술관에 들렀다가 명화집도 사다주는 나에게는 천사같은 존재인데...ㅎ

지금 천경자씨는 뉴욕에 계시는데 병환중이시라는 말을 들었던것 같은데...

 

다시 읽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