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선물
나를 사랑하듯이...
그랜마_퀼트
2009. 8. 28. 09:34
무덥기만했던 여름날
나는 2주일동안 줄곳 바느질만 하고 있었다.
바느질을 하고 있으면 좋은일들만 생각하고 싶어진다.
행복했던 시절의 나를 생각해보면
그래도 아이들이 어렸을때가 제일 좋았었다.
이것들을 만들면서 훗날 소중히 간직하고 바라다볼 딸아이를 생각하게 된다.
엄마의것을 소중하게 간수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그아이는 알것 같아서....
오랫동안 걸어두고 바라다보고 싶다.
내가 나를 사랑하듯이
내가 만든것도 사랑하듯이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다.
나를 위해서 정성스레이 만들었기에....
9월 5일날 완성하였다.
역시 이렇게 해 놓으니 조화를 이룬듯하여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