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아

어머님의 연미사

그랜마_퀼트 2009. 9. 21. 10:12

 

어머님의 忌日 이기에 저녁에 성당에서  '연미사'를 드렸다.

인제는

많은시간이 지났기에

식구들끼리만 조촐하게 지내게 된다.

 

큰숙부님.

큰시누이 부부.

망내삼촌 부부.

우리부부와 딸래미.

 

핵가족 시대이다 보니

같은 도시에 살아도 자주 만나는일이 없어졌다.

부모님이 계셨다면 그래도 자주 볼텐데...

 

미사가 끝난후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마친후에 헤어졌다.

오래전에 만들어 논 쿳숀들도 오늘에서야...

늦게 큰숙모님께서 전화를 주신다.

감사하다고....

 

모두다에게 만나서 기뻤고

특히 망내삼촌 부부에게 감사함을...

세번이나 가족모임의 식사대를 지불하고 있기에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데 오늘도 어느새 벌써...

난 그저 동서에게 감사하다고만 했다.

그녀는 형님은 이렇게 좋은선물(쿳숀)을 해주시는데... 하면서 답례를 한다.

 

다음에는

더 좋은것을 만들어서 선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