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

인제는...

그랜마_퀼트 2009. 10. 21. 08:57

 10 월의 어느날

억새풀을 볼려고 잔나비친구들과 하늘공원으로 간다.

 

 

 

 

 

 

누군가가 멀리서 찍어준 사진이다.

친구와 함께한 사진이지만 혹시나해서 짤라내고 내모습만 올려본다.

 

 

 

오래전 가을날...

무척이나 가슴 아파했던적이 있었다.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었던 내마음속의 허탈함을....

오랫동안 무척이나 힘들었다는것.

흐르는 세월속에서 물 흐르듯 흘러가버리고 만것을 그리도....

 

몇번의 가을을 맞이하면서

이렇게 밝게 웃을수있다는것은 내겐 항상 나를 지켜주는

내자신의 당당함이 있었다는것.

그래서 나는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나를 위해서 살고 싶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