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겨울여행
그랜마_퀼트
2010. 1. 4. 07:49
겨울여행.
남편의 동창들과 부부동반으로 강원도 여행을 가게 되었다.
영주 부석사에 들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어서서 사진도 찍고
그림보다 더 곱게 겹쳐친 능선들을 바라다보면서 무릉도원을 연상케됨은....
구비구비 고갯길을 올라가고 내려오면서
계곡의 아름다움에 한참을 정자에서 머므르기도 했다.
부곡온천에 들러서 온천욕도 즐겼다.
여행을 하면 그지방의 맛집에 찿아 미각에 취하고
그때그때의 즐길수있는 맛이란 살아가야함을 즐거움을 맛보는것 같아서 행복하다.
바닷가를 끼고 달리는 해변도로에서 잠시 쉬면서
멀리 보이는 수평선에 그리움을 담아 보기도 하면서 여행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