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품들
창 가리개
그랜마_퀼트
2010. 3. 24. 01:54
3월 25일...
저녁때 손질하면서 안방 창문에다 달아보았다.
이번에는 색상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았지만
내 나름대로의 노력이 들었던 작품이기에...
항상 마음에 꼭 드는것은 없었지만 이것만은 유독 색의 배합이 나를 실망 시켰다....ㅎ
(大)
완성하고 다람질하고선 창에다 달아 볼려니 생각보다는...
안방 벽보 위에다 겹쳐서 붙여 놓고선 디카로 사진을 찍는다.
어깨 아프고 팔목도 아프고
여기까지만 해놓고 여행 다녀온후에
창에다 달게끔 손질 해야겠다.
인제는 작품 하나 완성 시킬려면 골병이 들것만 같다.
예전에 그렇게 쉽게 만들수 있었는데...
그래도 천에다 바느질할때가 제일 행복하니...
이런작품들은 창에다 걸어 두어야 그바느질의 묘미를 느낄수가 있는데....
여러모로 찍어 보았지만 도대체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다. .
(中)...거실 창옆으로 드리웠다.
(小)...딸아이방의 작은창문에도...
2월 24일부터 시작하여
4월6일 오전에 마무리를 하였다.
제목하여
大. 中. 小 라 칭하기로...ㅎ
이것들 만드느라고 골병(?) 들었다고 한다면...ㅉㅉ
등 아프고 손목 쑤씨고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문제가 생겼다.
정말로 몇달은 바느질을 못할것 같다.
미련스럽게 바느질 하더니만 결국은 손에 문제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