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쏘살리토

그랜마_퀼트 2011. 7. 2. 19:18

 

예술인의 마을이 있다는 쏘살리토에 왔다.

언덕위의 집들은 예술적인가 하면 앤틱모양이기도 해서 너무나도 아름답다.

관광객들이 붐비는 쇼핑썬타와 부둣가의 요트도 부자동네임을 짐작할수가 있었다.

 

 

 

 

먼저 언덕위로 올라가서 바닷가도 보고 샌프란시스코를 볼려고 하는데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여서 그아름다움을 만끽하지 못했다.

터널입구에는 단일로이기에 정지하고 5분을 기다려야 터널을 통과할수가 있었다.

 

 

 

비가 내리는데도 우리처럼 구경하러온 사람들이 많다.

갤러리 각종 상점들에 진열된 상품이 너무나도 예뻐서 그저 감탄사를....

상점마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멋지게 연출하였기에 저절로 이끌리게됨은....

 

비가 내리는데 모두다가 우비를 원했건만

딸래미는 우비사러 갔다가 4불이라면서 조금만 참고 구경을 하란다.

부둣가에서 사진도 찍고 구경을하다가 햄버거집앞에 갔지만 길게 늘어선 인파로 포기했다.

 

창속에서 보이는 햄버거속에 들어갈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지만

그림의 떡이기에 아쉬움만 남긴채 지나쳤다.

그리고는 점심식사를 하기위해서 맛있는 레스토랑을 기웃거린다.

 

결국 찿아서 들어간곳은 멋진 식당이었다.

여행중에는 이런곳도 저런곳도 가봐야 하는데 분위기도 좋고

모두다가 좋다고 야단이다. 

 

 

 

 

 

10명이 함께 다닐려니 완전 투어기분이다.

사위는 운전기사이고 딸아이는 가이드라면서 웃어댄다.

음식주문도 딸네부부에게 일임하고 뭔지도 모르면서 꼭 메뉴판은 읽기에.....

 

음식들이 대체로 짠듯한 느낌이지만 맛있게들 먹었다.

비가 내리기에 레스트랑에서 오래 앉아있다가 나왔다.

밖으로 나오기가 아쉬웠지만 집으로 향할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