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
저녁을 준비하는데....
그랜마_퀼트
2011. 10. 14. 23:33
CBS의 "저녁스켓치"를 들어 온지도 꽤 오래되었다.
난 항상 주방에 라디오를 놓아 두고 있다.
주방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지라 라디오를 즐겨 듣는다.
즐겨 듣는 프로그램의 MC가 좋아서 아니면 흐르는곡이 좋아서....
대부분 cbs의 음악프로를 많이 듣는 편이다.
며칠전에도 저녁을 준비하는데 내가 좋아하는곡인데 난 불어로만 들었다.
영어가사로 부르는데 음색도 좋고 반주도 편곡도 그렇고해서....
곡이 끝날때까지 열심히 듣고는 얼른 제목을 받아 썼다.
'Dream A Little Dream Of Me'
언젠가 본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들었던 곡인데....
주인공 여인이 파리에서 길을 거닐때
이노래가 멋지게 나오길래 그때부터 좋아했는데....
막상 라디오에서 영어가사로 나오니 더 친근감이 있고 좋았다.
저녁을 먹고난후 컴퓨터에서 이음원을 사고
내 블로그에 배경음악으로 올렸다.
처음에는 Laura Fygi가 부른곡을 찿지 못했기에
AL Martino곡으로 구입하고는 다시 찿아서 구입하고 듣고 있다.
그녀의 목소리가 좋아서 'I love you for sentimantal reasons'도 함께.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있으려니 젊은날 친구들과 즐겁게 지냈던일들이 생각난다.
몇십년전의 곡들인데도 여전히 좋은것은.....
흐르는곡에 내마음을 실어서 멋진곳으로 여행을 떠나는듯한 마음으로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