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

 

나를 힘들게 하는것은 바로 스트레스인데....

올들어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것 같다.

 

미국여행에서부터.

친구와의 갈등.

내가 원해서 했던 일들의 부작용.

친구의 오해.

그외의 많은일들이 정말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

 

아무렇지도 않게 편안하게 생각하면 될것인데도

그게 생각처럼 되질 못하기에

이렇게도 힘든것 같다.

 

서서히 다가오는 무릅의 통증.

일주일이상을 힘들게 버티고 있지만 인제는 더이상 버틸수가 없기에

내일 그는 함께 치과에 가자고 한다.

 

추워지고 워낙 게으른탓에

걷기도 중단했었는데 무릅의 통증을 완화 시킬수 있을까... 하는 바램으로

오늘은 오후에 햇볕이 보이길래 공원에서 걷기를 했다.

 

나이들어 찿아오는 건강의 이상이겠지만

그것을

스트레스때문에 찿아오는것이라고 생각하는 내가....ㅎ

 

또한

마음의 상처라고

처방을 내리는 내가 한심해 보인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