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좋은친구들과 국내여행을 떠나면

항상 1박 2일 이기에 다음날이면 바쁘게 콘도를 떠나게됨에

마음은 무척이나 바빴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2박 3일로 정하고

원주에 있는 오크밸리에 가기로 한다.

 

가을의 정취를 흠뻑 만끽 하겠다면서

두대의 차에 7명이 떠난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휴개소에 들러 쉬면서 준비해간 김밥을 먹었다.

 

가을의 산들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물들어 있었다.

그저 바라 보면서

정말로 한국의 경치가 아름답다고......

 

오크밸리로 들어가는 길목도 좋았다.

두번째로 찿아가는 곳이기에

조금은 낮설지 않음을 느끼면서 배정받은 객실로 들어 갔다.

 

 

 

 

 

 

 

 

주변의 경관이 좋아서 모두다 밖으로 나갔다.

길을 따라서 걸으니

울긋불긋하게 물들은 나무들이 우리들을 반기는듯 하다.

 

 

 

 

 

 

 

 

산책을 끝내고 방으로 들어와서

각자가 준비해간 음식들을 꺼내 놓고는

멋진(?) 파티가 시작 되는데......  행복한 웃음소리가....ㅎ

 

 

 

 

 

커다란 식탁이 있었지만 모두다가 앉기에는 좀 어려운듯 해서

신문지를 거실바닥에 깔고 앉아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맥주, 소주, 매실주로.....

 

 

이렇게 여자들만의 파티가 벌어졌다.

내일부터는 좋은곳을 찿아 다니면서

맛있는 음식들을 사 먹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