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

Window Shopping

그랜마_퀼트 2013. 8. 29. 21:50

 

집에 있으면  저절로 바느질을 하게 되기에 오늘은 외출을 하기로....

혼자서 동대문과 남대문시장을 가기로 하고...

그러다가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랫만에 가는 길이다.

지하철을 타고 한번 환승하고 압구정역에서 내렸다.

친구는 먼저 도착해서 백화점 안경점에 있다고 한다.

 

우린 5층 식당가에서 만나서 이태리풍의 식사를 했다.

coffee까지 마실수 있기에 한참을 얘길하다가 나왔다.

그래도 이곳을 오면 팻숀의 흐름을 볼수가 있어서 좋다.

 

친구와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이상봉씨의 옷가게를 들어 갔다.

우리들이 생각하기에는 엄청난 값의 옷일것이라고 생각 했는데....ㅎ

 

구경을 하다 친구는 겉옷 두벌과 스카프를 구입 한다.

난 그저 구경하는것 자체를 즐기기에....ㅎ

어쩌면 내가 명품인데.... 하는 생각이 아닐까???????

 

실컷 구경을 하고는

강남 신세계백화점으로 갔다.

어차피 그곳에서 7호선 지하철을 탈수 있기에.....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진짜로 Window Shopping을 하고는

저녁으로 피자를 먹고 남편들에게 줄 만두를 사가지고

집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