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60대의 신년 첫 정기산행 "시산제"를 겸하여 북한산에 오른다.
시산제라하니.. 종교의식이 아닌 우리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다짐하면서 서로 덕담을
나누는 자리라하여 많은분들이 참석 한듯하다.
산행을 하면서 눈에익은 닉을 보면 괜히 반가웁다.
그리고는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눌수가 있어서 너무나도 좋다.
이렇듯 만나면 반가운사람들인데....
그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기에....
모두다가 긍정적인 사고를 가졌음을 알수있었고 또 서로를 배려하여줌이
더욱더 환한얼굴을 만들어 주는듯하여 보이기에....
처음만난 잔나비방 식구들역시 초등학교 동창생들 마냥 야! 야! 하면서 그표정들이
어쩜 그리도 정겨웁던지 온종일을 즐거웁게 보내고
돌아왔다.
황혼의 친구들과 오랫동안 아름다운 교류를 하고싶다.
그리고 보다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면서 살고 싶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