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출근하듯 북구도서관을 향해서 걸어갔다.
어제와는 다른길로 가니 지루함이 없다.
일상속에서 반복한다는것은 지루함을 수반하기에...
도서관 리모델링후에 처음으로 찿아갔기에 조금은 생소한듯 하다.
안내판을 보고 정기간행물실로 가서
행복이 가득한집, 리빙쎈스. 카사. 그밖의 실내장식책들을 들여다만 보았다.
오늘은 요리책을 빌려 볼려고 갔는데
이것저것 찿아보았지만
내가 읽고 싶은책들은 눈에 띄이질 않는다.
여행책들을 들쳐보다가 "뉴욕에 미치다" 라는 책에 눈이 가기에 집고
"이야기가 있는 인테리어 집" 이라는 책의 내용이 좋아서
이 두권만 빌리려고 했는데...
"걸음아 날 살려라" 라는 책이 나를 또 붙잡는것 같아서
그것도 마저 들고는
세권과 함께 대출카드를 내밀고는 일주일 더 연장시켜달라면서
도서관을 빠져 나왔다.
참 도서관을 리모델링을 한덕분에 넓고 깨끗해져서 너무 좋았다.
주변에는 찿아낼수가 없어서이지
뭣인가를 찿아낼려고만 한다면 주민들이 이용할수있는것들이 많은듯 한데...
걷기를 하면서 많은곳을 찿을수가 있었고
그곳을 이용할수가 있어서
무료하지않게 하루를 보낼수가 있어서 좋은데
사람들은 그걸 잘 모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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