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위에 무릎이 너무나도 시려워서
긴 오리털 코트를 생각끝에 장만 했다.
몇벌인가를 세어보니 정말 많았는데......ㅎ
거의 너무 오래된 옷들이지만
무릎을 가리는것은 예전에 없애 버렸기에
이번 만큼 무릎 시려옴이 고통이 되리라고는.....
남대문시장에서 싼값으로 한벌을 구입 했다.
검정색갈이 없어서 회색으로....
66 사이즈를 달라하니 작은사이즈의 77이라고 하기에 그냥 구입 했다.
집에와서 몇번 입어보았지만
77사이즈가 영 탐탁하지 않기에
다음날 다시 찿아가서 밤색으로 66사이즈를 가져 왔다.
무릎이 시린것은 늙는다는 뜻일까????
집에서 골텐 롱스카트를 바지위에 덧입고 있다.
워낙 추위를 타는 체질이기도 하지만....ㅎ
막상 오리털 롱코트를 구입하고 나니
날씨가 많이 풀렸다.
롱코트를 못입어도 괜찮으니 춥지만 않았으면 좋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