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귀가 하겠다는 전화를 받고는
혼자서 먹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것을 느끼게 됨이....
그러면서도 한편 좋아서 피식 웃음을....
혼자서 먹으면 더 밥맛이 없음을 느끼기에
얼큰한 떡뽁이를 만들어서 먹을려고
재료들을 이것저것 꺼냈다.
딸래미가 맛있게 만들어 주는것만 먹다가 내가 만들려니
얼렁뚱땅 만들어서
그릇에 담고 맥주 마시면서 먹으니 그맛이 대단하다....ㅎ
주변에 전화해서
금방 만날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리고 술 한잔 나눌수있는 그런 친구가......
맥주와 떡뽁이를 먹으면서
사방을 두리번 거리니 눈에 보이눈것은
모두 내가 만든 퀼트작품들뿐이니
바로 이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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