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친구를 만나러 나가면서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나갔는데
친구는 남편과 함께 하와이에 가게 되었다는 소릴 듣고는
쓰고 갔던 모자를 건네 주었다.
여행을 자주 가는 친구이기에 여러번 모자를 만들어 줬기에
이번에도 만든지 얼마 안되는 새로운 스타일 이기에...
그러고는 챙이 넓어서 좋았던 아쉬움에
금방 만들어서 쓰고 다닌다.
양산은 모자보다 무겁고 잃어버리기도 쉬울것 같아서...
이모자는 실내에 들어갈땐 접어서 핸드백에 넣기도 편하다.
천으로 내가 직접 만들어서 쓰니
예쁜천으로 그때그때 여러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쓸수가 있어서 좋다.
햇볕을 가려주니 기분도 좋아진다.
내가 만든 멋지고 예쁜모자를 쓰노라면
좀 젊어 보이는것 같아서 행복해지기도 한다.
주로 파아란 무뉘를 즐겨 쓰지만 양면으로 사용할수있어서 두개의 효과를 낼수 있다.
잔잔한 꽃무뉘 천이기에 젊어 보인다.
이렇게 둘둘 말아서 백속에다 넣고 다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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