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래미는 토요일 저녁에 여동생과 함께 가라면서
볼쇼이 아이스 쇼 티켓을 예매해 준다.
직장일이 너무나도 바빠서 갈수가 없다하기에
친구와 함께 관람하기로 하고 공연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처음으로 찿아가는 부평의 삼산 월드체육관이기에 겨우 찿아간다.
너무나도 넓어서 매표소앞에서 친구를 찿을수가 없어서
다시 핸드폰으로 연락하면서 두리번 거리다가 바로 앞에서
서로 만나면서 깔깔대며 웃었다.
우린 이층으로 올라가 좌석에 앉아서 쇼를 관람하게 된다.
무더운 여름날밤에 시원하게 아이스쇼를 관람한다는것이 정말 커다란 선물인듯 하다.
일부에선 "카르멘"을 공연하고 이부에선 "we love musical" 이라는 타이틀로
뮤지켈의 명작들을 칼라쇼 형식으로 감상할수 있었다.
또한 출연진의 주연급들은 왕년의 금 메달리스트들 이라니
그 실력 역시 대단하다라고 말하고 싶었다.
한국의 김연아선수 덕분에 많은 동작들을 보아온지라 그 동작 하나나에도 깊은관심이...ㅎ
멋진 쇼를 보면서 내내 아들래미에게 감사한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