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식구들과 설날(구정)을 맞이한다.
그는 다시 제사를 지내겠다고 하기에 나는 괜찮지만
숙부님과 삼촌은 어떻게 생각 하겠느냐고 했지만
결국 그는 하기로 결정한다.
그것이 그의 맘이라면 그대로 따르고 싶었다.
그들은 약속이 있다면서...
어제 큰숙부님과 숙모님이 다녀 가셨다.
다음부터는 참석하시겠다며...
작은숙부님은 중국으로 사업차 이사를 가셨기에 참석칠 못한다.
일찍 우리식구 넷이서 조상님께 차례를 올렸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세배를 받고
그아이들에게 덕담도 해주는 나름대로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새해 새아침의 정겨운 표정이었다.
모두다 건강한 마음으로 올한해를 무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