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사콘을 연결하면서 도대체 왜 이렇지????
그렇게 많은 나날들을 보내면서 오늘은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 논 작품을 꺼내어 보므로써...ㅎ
왜 이렇게도 내가 어늘해짐을...
예전에 그리도 머리가 팍팍 돌아갔었는데
몇번을 들여다보고 생각을 하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됨은....
바르게 놓고 보아야함을 비뚤어진것을 바르게 할려고하니...
누군가가 머리를 안쓰면 평생 고생한다는말을... 생각하면서
혼자서 피식 웃는다... 내가 생각해도 어쩜 그리도 고것밖에 생각할수없는
마냥 단순해져버린 내가 웃읍다기보다 안타가울지경이니....
그냥 그대로 만들면서 평생 후회하는니
다시 뜯어서 바르게 만들어야겠다.
한번 완성하면 오래동안 바라다볼수 있는데...
이작품을 응용해서 만들고는 피크닉가서 깔고 앉을려고 했는데...ㅎ
너무나도 힘들게 붙이고 뜯고 하는바람에 도저히 깔고 앉을수가 없을것 같다.
예쁘게 만들어서 식탁 옆 벽면에다 붙여야겠다.
그런데... 언제쯤이나 완성될까?????
모르겠다.. 그냥 붙여야지... 하다가... 결국은 하나씩 뜯어서 새롭게 만들려고 한다.
벽면에다 붙여놓고 색갈을 맞추어 나가는데....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그래서 모두다 뜯고 다시 만들려고 한다.
우리집 주인양반은 왜 멀정한 천 짤라서 조각조각 붙이느냐고...ㅎ
아주 오래된 벽보 꺼내어 보고서야...
아~~~ 내가 잘못생각함을 ....
이렇게 쉽게 붙일수 있었는데 정말 내가 왜 그리도 허둥되고 있었는지....ㅎ
이렇게 놓고 이어가야함을....
비뚤어진것을 바르게놓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그러니깐 평생 고생한다는 말을 듣는것 같다...ㅎ
결국 이모든것을 힌송이씩 뜯어서 다시 붙였습니다...ㅉㅉㅉㅉ
이렇게 조각조각을 이어 나간답니다.
뒷면을 보아야지만 얼마나 공들여 바느질 했는가를....
드디어
7월 19일 밤늦게 TOP을 완성 했습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뜯고 꿰메고를 반목하는 무척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몇번이고 포기할려고 했지만 결국 완성을....
아주 얇은 퀼트솜을 깔고는 듬성듬성 퀼팅하고
7월 26일 낮에 완성하고 벽에 붙였다.
엄지손가락은 퉁퉁 붓고 오른손에는 쥐가 나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하라고 하면 하질 않았을텐데 내가 좋아서 하는 작업이다보니....
정말로 한동안은 작업하질 않을려고 한다.
오른손가락들이 부어 있었다.
미련스럽게 작업하다보니 결국 내가 나를 혹사한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완성된 작품을 들여다 보노라면 정말로 이걸 어떻게
꿰메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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