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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고베 밥상

 

 

 

 

즐겨 찿는 블로그의 주인장님께서 책을 만드셨단다.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찿으니 없다.

안내원에게 '고베 밥상'을 찿는다고 하니 이곳저곳을 다니더니

어딘가에서 책을 찿아서 가져다 준다.

 

쉽고 정확한 도움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그대로 만들수있는 레시피가 매력적인....

난 주방의 간이식탁위에 이책을 놔두고

책 읽듯이 펼쳐 볼려고 한다.

 

블로그에서 만난 인연이 책으로 내곁에 다가와

스승이 되어 주고 있다.

넓은 세상에서 이렇게 가깝게 좋은 느낌을 나눌수 있다니....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속에서

저녁먹은후 식탁앞에 앉아서 이책을 읽었다.

한동안 식탁이 풍요로워질것만 같다.

 

식구들에게 맛의 향연을 베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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